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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de C-Traction (메신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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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de C-Traction (메신저 백)

2010. 8. 18. 22:38
가방? 하면 떠오르는것 '디자인', '수납공간' 그리고 카메라 가방이기에 파손 및 침수 방지가 되어야 합니다. 전체적인 외형/디자인과 수납공간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처음이지만)가방은 '감성디자인'의 모토로 가방을 제작하는 국내업체인 I-CODE(http://www.icodestyle.co.kr/)사의 요즘 최신 트렌드인 메신저 백 형태의 카메라 가방입니다.

그럼 여기서, 메신저 백이란 무엇이냐?
메신저 백이란 7-80년대 메신저보이 (편지배달부 비슷)들이 자전거를 타고 서류, 우편등을 운반할 때 메고 다니던 가방으로 크로스로 맬 수 있겠끔 제작되어 양손이 자유로운 가방의 형태를 말합니다. 무엇보다 양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백팩 형태 보다, 촬영중 보다 많은 손동작이 가능합니다.

검색해보니 많이 나옵니다.

1. 디자인

제조사 홈페이지


C-traction의 전체적인 외형입니다. 외형적 특징으로는 가방덮개와 어깨패드의 교환이 가능한 방식의 메신저백으로 가방 베이스를 1개만 구입후, 패드+덮개셋트(누가 또 사겠냐만...)를 여러개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질리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부 재질은 에나멜원단에 비닐이 씌워진 형태입니다. 발색이 좋아서 어떤색의 덮개/어깨패드를 선택하더라도 화사한 패션컨셉이 가능합니다. 다만 재질특성상 가죽가방에 비해 주름이 많이 가는 타입입니다. 내부 재질은 가방프레임안에 두터운 파티션(-바닥이 없는 형태)으로 되어있는 형태이고 가방과 파티션은 분리가 가능합니다.

분리할수 있게 만들어진 커버


가방 끈 부분은 차량에서 많이 보았던 안전벨트 재질에, 플라스틱으로 된 고정 홈과. 반대쪽 길이 조절 부분이 있습니다. 끈이야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견고 하지만, 끈을 고정하는 홈과 길이를 조정하는 홈은 무난하게 쓴다면 부셔지지야 않겠지만, 플라스틱 재질로 힘을 준다면 충분히 부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간편한 방식이지만 내구성이 약해보입니다.(예, 짐을 많이 실은 차안에 가방을 같이 넣어 논 후 가방을 다시 빼려 할때 어떠한 딱딱한 것에 걸렸을때 힘을 주어 뺄경우)

2. 수납공간

가방 용량은 11인치 넷북, DLSR바디, 세로그립, 표준단(50mm)렌즈, 표준줌(16-85mm)렌즈, 스트로보, 마우스, 어댑터, 정도를 넣고 다니는데, 11인치 넷북이 가장큰문제입니다. 넣으면 너무 빵빵해지는 나머지 가방이 둔할정도로 두꺼워져 버립니다.

수납공간만큼은 성의 있게 만든 흔적이 보입니다. 카메라 가방인 만큼 각종 악세사리류의 수납을 많이 할 수 있게 만든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다시 보기에도 노트북을 넣을 자리는 너무 좁아보입니다. 그리고 기본 파티션이 2개인점, 또 바닥에 파티션이 없어서 가방을 내려 놓을시 충격이 바로 전해지는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노트북에 집착 하는 이유는 상품 설명에 노트북 수납가능이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 공간은 앞뒤로 지퍼가 달려 있어서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용 할 수있는 수납공간입니다. 가방 안쪽으로 넣어서 사용 할 수 있고 자주 사용하게 되어 바깥으로 빼내어 사용하게 되면 부착할 수있는 (주머니부분과- 커버)부분을 서로 부착하면 완전히 커버쪽으로 젖혀진 후 떨어지지 않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 보다 더 많은 숨겨진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일반 가방과 분명히 다른점은 이 수납공간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이 충분한 수납 공간 만큼은 C-Traction을 치켜 세워줄만 합니다.

3. 총평

장점
 - 많은 수납공간.
 - 에나멜 원단을 사용하여 발색이 좋아 패션 코드에 맞출 수 있음 (기존 가죽에서 탈피)
 - 다시한번 누가 사겠냐만 어깨패드와 가방커버가 가능함.
 - 메신저 백 특징답게 자유로이 가방에서 물건을 꺼낼 수 있음.

단점
 - 주름이 쉽게 가는 재질.
 - 노트북을 넣기엔 아쉬운 노트북 파티션 부분
 - 연결고리 소재의 내구성.
 - 파티션 바닥부분의 부재.

하지만 이 모든 장/단점을 극복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가격!!입니다.
만.. 품절 크리가 떴네요..
I-code C-traction 구입하러가기(필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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