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킨토시, 첫 삽을 뜨다 : 저사양 해킨토시 스펙

호환이 그렇게 잘된다 극찬을 하던 기가바이트 GA-EP35-DS3 보드

해킨토시라 하면 일반 x86 PC에서 애플의 맥OS(맥킨토시)를 구동하는 방법이자, 변형된 OS이름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아이폰 SDK와 Xcode를 위해서 맥이 필요 했는데, 맥미니는 상상도 못할 "가격대 성능비"를 보여주고 그 이상은 너무 가격이 부담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것이 해킨토시 일껍니다.

노트북과 넷북이 나란히 한대씩 있지만 두 제품 모두 해킨토시를 설치하기에 바람직 하지 못한 사양이라서 고민하다가 PC한대를 조립하기로 결정!

해킨토시에대한 자세한 정보 및 Q&A게시판, 포럼이 있는 국내 최대 해킨토시 커뮤니티입니다.

구글링, 위 x86osx포럼등에 질문은 올려 최대한의 가격대 성능비를 끌어 올릴 수 있는 부품조합으로 맞춰보았습니다.

CPU - 인텔 E6500
쉽게 쉽게 가기 위해선 AMD 보다 인텔것을 많이 추천 합니다. 인텔 CPU에서 보다 많은 피드백 및 문제해결 방법이 많습니다.

M/B - 기가바이트 GA-EP35-DS3

기가바이트가 호환성이 좋다고 하여 중고로 구입하였습니다. AHCI/SATA를 지원해야 설치가 수월하다고 합니다. 현재 신품급은 EP45가 있는데 다른 부품과의 가격대(2011년 1월 약 15만원)가 너무 차이나서 단종된 보드를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GPU - 엔비디아 9500GT

그래픽카드 또한 엔비디아 칩셋을 시피유와 같은 이유로 많이 추천 받았습니다. 보급형 그래픽 카드계의 강자 9500GT로 선정했습니다.

RAM - 삼성 DDR2 2GB

메모리는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것 같습니다.

HDD - 웨스턴디지털 500GB

하드디스크또한 메인보드와 함께 SATA를 지원한다면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것 같습니다.

ODD - 삼성 DVD+RW

대용량 USB가 없을 경우 DVD 이미지를 구워야 하기 때문에 DVD+RW와 공DVD 미디어가 필요하며 DVD도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선 SATA가 지원되야 한다고 합니다.

P/S - Aone 450W

파워서플라이는 가급적 용량과 신뢰도가 높은 제품을 구입하는것이 유리합니다.

Case - GMC B-4

케이스는 통풍이 잘되고 기타 인터페이스가 잘 갖추어져 있는것이 좋습니다. 현재 다나와사이트에서 보급형중 상위 랭크를 하고 있는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조립해보니 좋습니다)

일단 준비성이 철저해서 택배가 와있는걸 알고 서멀구리스와 맥에서 사용할 PS/2포트를 두개 사가지고 왔습니다. 자 조립기 한번 보시죠.

퇴근 해보니 택배가 와 있어서 생전 처음으로 PC조립을 시작합니다.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 렉스텍 블랙라벨 GTS 450 1GB 박스입니다.

그 안엔 중고 보드가;;;;;

차례로 CPU, 하드디스크, 진짜그래픽카드가 한개씩 열립니다.

케이스와 파워, ODD도 잘 왔군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시피유를 메인보드에 끼고,

잘 껴졌나 확인하고. (저 누르는 방식은 안좋은것 같아요 자꾸 하나가 헛돌아요~)

그래픽 카드도 끼고~ (여기까지 읽으시는분중에 7600GS랑 9500GT랑 어느게 더 성능이 좋은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하드디스크를 끼고 (진정한 고수는 선정리를 안한다는...)

파워도 끼고..팬을 연결 해주고..

점퍼까지 다 껴줬으면 PC를 켜서 비프음 확인을 해야 되는데 망할놈의 이노지스택배가 메모리를 배송하는 바람에... 하루 걸러서 내일 오려나 봅니다. 아쉽지만 내일 계속..!

아 백패널 안꼈네여 첨부터 다시;;;...

새로운 사실.
1. 쿨러가 포함된 박스풀 CPU를 사게 되면 서멀구리스는 쿨러에 발라져 있다.
2. PC조립, 진정한 고수는 선정리를 깔끔하게 (어렵더라구요^^)
3. 메인보드 조립전 백패널을 먼저!
4. 이노지스 개..객..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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