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수월하게 해킨토시를 설치 완료 했습니다.
해킨토시는 크게 두가지 [배포본설치/리테일설치]설치 방법이 있으며, 하드웨어 호환만 좋으면 리테일 설치도 무리(?) 없이 가능합니다.
해킨토시는 MAC OS X를 사용해야 하는 목적에 의한 수단에 불과해야하지, 해킨토시 자체가 목적이 되면, 상당히 피곤해질것 같네요. 이런 경우라면 차라리 아이맥을 하나 구입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테일 설치를 시도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포기하고 배포본을 선택했습니다.
배포본도 hazard, iAtkos, iAntares등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안된다 싶은건 빠르게 포기하는 와중에 iAtkos V2 (10.6.3)로 한방에 설치 완료 했습니다.
확실히 가지고있는 하드웨어에 설치를 하는게 아닌, 설치를 하기 위해 하드웨어를 구입하니 쉽게 성공한것 같습니다.
약 35만원정도로 코어2듀오 2.93 + 9500GT + 2GB RAM을 사용해보니 100여만원을 훨씬 넘는 아이맥이나 맥미니는 구입이 꺼려지는게 되는거 같네요.
설치되자마자 랜카드는 자동으로 잡히고, 듀얼모니터가 바로나오는거 보니 기가바이트보드와 엔비디아그래픽 카드, 인텔CPU는 해킨을 위한 완벽한 조합인것 같네요. (사실 맥 자체가 이 조합인가요??^^;;)OS업데이트를 제외한 모든 동작은 완벽합니다.
몇시간 훑어 본 바 확실히 비쥬얼적인 맛은 맥OS에 손을 들어주고 싶으나 인터페이스나 친근함 소프트웨어의 다양성 문제해결을 위한 피드백은 윈도우7이 더 한수위인거 같네요. (특히 가격을 생각하면..^^) 윈도7도 사용시작한지 얼마 안됐습니다. 몇일전에 PC조립하면서 사용하기 시작했거든요.
맥구입 -> 맥OS 사용이었다면 좀 나아졌을라나요? 맥 OS는 이제 시작이니까요.
아이폰 SDK + Xcode를 설치하기 위해선 10.6.4이상의 맥 OS X가 필요 한데요. 10.6.3설치 후 plist파일을 수정해서 10.6.4로 속인 후에 설치하면 무난하게 설치가능합니다.
재미있는건 SDK를 설치하게 되면 같이 설치되는 아이폰 시뮬레이터 인데요, 마우스를 사용해서 아이폰과 똑같이 동작하고 (멀티터치도..) 사파리로 인터넷까지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또한 마찬가지로 시뮬레이터로 들어있구요.
아래는 설치후 필요했던 kext파일 모음입니다. 저와 하드웨어가 같으신분들 헤메지 말고 여기서 받으세요.
KEXT 파일 모음 (10.6.3)
GA-P35-DS3L 온 보드 ALC888 사운드 칩셋 kext파일입니다. 윈도우로 치자면 드라이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압축을 풀면 kext파일 두개가 나오고 두파일 한번에 kext helper를 이용해 설치하고 재부팅하면 사운드가 나옵니다.
9500GT kext파일입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kext helper를 통해 설치하시고 재부팅 하면 QE/CI가 설정됩니다.
로 지텍 마우스 설정 프로그램입니다. dmg파일을 마운트 (더블클릭)하셔서 설치하고 재부팅하시면 시스템 환경설정에 로지텍 마우스 프로그램이 설치됩니다. 설치 전에는 마우스 가속도가 윈도우와는 다르게 상당히 어색하지만 설치 후에는 그나마 좀 나아집니다.
Kext Helper 입니다. kext파일을 맥의 복잡한 경로에 넣어줘야 하는데 헬퍼를 이용하면 드래그 앤 드롭 만으로 손쉽게 넣을수 있습니다. 파인더에서 프로그램으로 끌어 넣은 후 EASY INSTALL하시면 됩니다.
GA-P35-DS3L 온 보드 ALC888 사운드 칩셋 kext파일입니다. 윈도우로 치자면 드라이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압축을 풀면 kext파일 두개가 나오고 두파일 한번에 kext helper를 이용해 설치하고 재부팅하면 사운드가 나옵니다.
9500GT kext파일입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kext helper를 통해 설치하시고 재부팅 하면 QE/CI가 설정됩니다.
로 지텍 마우스 설정 프로그램입니다. dmg파일을 마운트 (더블클릭)하셔서 설치하고 재부팅하시면 시스템 환경설정에 로지텍 마우스 프로그램이 설치됩니다. 설치 전에는 마우스 가속도가 윈도우와는 다르게 상당히 어색하지만 설치 후에는 그나마 좀 나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