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비오는날,
히오스 한두판하러 갈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갔다가 나오는길.
사이드미러를 펴고 주차된 차를 이동하려는데 그닥 어둡지 않은 틴팅인데도 불구하고 비가 와서 그런지 조수석 사이드미러가 너무 안보이는것이었다.
다시한번 확인하고 다시한번 확인 하니, 거울과 사이드미러 커버가 없는것이었다.(...)
▲(추측) 재사용하기 위해 열선 배선과 거울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떼간 모습
▲LED 리피터는 미리 부셔져 있었기 때문에 좀 더 손상시킨후 커버제거를 수월하게 한 모습
누가 받아서 부셔진후 도망친걸로 보기엔 너무 깨끗하게 떼어간(?) 모습이었고, 주위에 부스러기가 전혀! 없는걸로 보아서 재사용하기 위해 떼간 정황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된다.
사이드미러커버 3천원이면 살텐데 이걸 떼가나? 했더니 3천원은 도색이 되어있지 않은 플라스틱커버 였고, 도색비용을 더하면 5~6만원돈이 들어가는 상황..! 고민끝에 시트지로 직접 랩핑하기로 결정하였다.
▲거울은 만원인데 왜 떼간거냐.. 교체하는김에 사이드미러리피터도 함께 구입하였고 오픈마켓에서 5D 카본 시트지 (유광)도 함께 구매함.
아베오 사이드미러 LED 리피터 교체방법
아베오 LED 사이드미러 리피터교체는 상단 사진의 드라이버를 풀으면 바로 탈거 되고 연결되어있는 배선을 손으로 그냥 뽑아서 새 사이드미러 리피터에 연결해준후 다시 나사를 체결해주면 됩니다.
집에서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시트지를 늘려가면서 사이드미러커버에 부착 해준 후 LED사이드미러 리피터 교체, 새로 랩핑한 사이드미러 커버를 부착해주면..
▲짜잔..! 새 사이드미러 완성 @_@
하..하지만 지금은 뭔가 이상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