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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상자

행복

오중호랑이 2013.10.05 00:33

소와 다름 없이 퇴근을 하고 어깨에 가방을 메고 빠른 걸음, 아주 빠른 걸음으로 집으로 간다. 보건소 골목을 지나 교회를 지나고.


어떤 초등학교를 지나고 다음 담벼락 쯔음, 안쪽 골목으로 들어간다.


집 앞에 다다러서는, 지금은 기억 안나는 비밀번호를 누르고, 한 걸음에 두칸, 다시 세칸씩 발 걸음을 높힌다.


406호. 비밀번호는 지금과 같다 #비밀번호#을 눌러주곤 현관문을 연다.


형광등이 밝고, 방바닥을 닦고 있는...


나와 잘해보려고 였다고....


더 이상 못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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